좋아, 좋아 다 괜찮다.
사람좋은 척하는,배부른  강남좌파  박모감독의 인터뷰내용은 역시나 느끼하기 짝이 없지만 나머지 감독들 인터뷰는 다 괜찮다.
그런데 도대체 왜 지승호는 왜 그런 것인가?
왜, 감독들에게 "설경구"랑 작업하지않냐고 그렇게 물어본것일까?
 치맛바람일으키는 아이돌누나팬들의 혼이 홀연히 들어간것처럼 묻고 묻고 또묻고 (세명에게 물은것같다 ) 설경구 극성팬임을 커밍아웃하는것도 아니고, 내가 당사자였음 너무 민망했을것이다. 설경구가 섭외부탁했을리도 없는데.
 
영화계 거대산맥  강우석라인과 박찬욱라인에 대해서 좀더 캐물어보려고 그랬을까? 그랬다면 바라는 답이 나오지 않았으면 삭제해주는게 나같이 이상한 호기심을 느끼는 사람을 방지하기위해서라도 예의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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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너무 말랑말랑한 책들만 읽어왔더니 인문학에 대한 부족을 여실히 느낀다. 원체 부족한지라 가볍게 교양서적만을 읽으며 서서히 깊게 읽어보려는 계획인데 입문단계로서 접근한 책.아직까지는 그래도 막막하다. 단순기술자로서 모르던 분야에 대해서 생각하려니 당연하겠지만 그래도 한장한장 넘기면서 백프로 인지하고 이해하고 넘어가는 양보다 단어와 문장만을 쫒고 있는다는 생각에 낙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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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편한 팬질을 하고 싶다. 오래된 습관탓인지 복잡다단하고 철저한 방어기제를 띤 감정으로 팬질이 시작된듯하여서, 그리고 상당히 인터넷 여론상 열세인 상황인지라 이 것을 덮어야하나 아니면 가볍고 평범한 호감형 "네티즌"으로 역변신해야할지 망설여진다. 더 웃긴 것은 좋아하는 이유가 불순하여서. 내 욕망이 투영된 상황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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