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지 못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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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야기를 알게 되다.

이런 서적을 읽을때마다

아무도 모르게 혼자서 참 뿌듯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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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와인

작년 2008. 2. 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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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와인:  조안 해리스 지음;  문학동네,


이 작가의 다른 작품
"오렌지 다섯조각"은 정말 재미있다.
그 작품은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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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의 역사

작년 2008. 2. 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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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아직도 알아야할것은 많은 세상.
동해 서해 남해만 들여다보다가
지중해지도를 들여다보니
참 세상 넓다.

그리고
알아야 할 것도  많다.


인문서를 읽어대지만
번번히 90프로는 잊어버리는 것같다.
끊임없이 반복 반복 반복..
가볍게 생각하자.
난 그냥 교양으로 재미로
읽는 것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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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의 당신에게

작년 2008. 2. 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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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금실이 언니!



언니도 이런 기획도서앞에는 별수 없구만.
기대했는데
내용이 많이 허하다.

역시나 유명인이 낸 에세이중
최고봉은
일용엄니 김수미여사다.

믿어지지 않으시면 읽어보시길.
단 최근에 나온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런거 말고
도서관에서
"그리운것은 말하지 않겠다"
"나는 가끔 도망가버리고 싶다"빌려보시길
글쓰는데 두려움과 경계심 없이,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 힘든 이야기
아주아주 구성지게 잘 풀어놓으신다.
책좋아하셔서 서점까지 하시는 내공이 펼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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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

작년 2008. 2. 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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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히 읽기 시작했다가
이상야릇한 기분이 되어서
비비 꼬이다가
어 이런 소설이 있구나 이러면서
내려놓은 책.


제목을 정하기가 힘들어서
매혹이라 지었겠지만
제목덕분에 그냥 연애소설인줄 알고
나처럼 시작한 사람 많을듯하다.

솔직히 환상문학.SF를 별로 내켜하지 않는
(그 분야가 나를 거부하는것일뿐.나는 싫어하지 않는다.
이해력이 떨어진다 혹은  믿겨지지 않는다 이런
말로 대신할 수 있겠지..)
나 조차 그냥 삼각관계내지는 "신데렐라의 함정"같은
구조인지 알고 빌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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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 문예봉, 차홍녀 등등 30년대 후반, 40년대 초반
세상을 주름잡았다던 천재배우들의 이야기가 알고싶어서
이 분야를 좀 뒤져봤지만,
상당수가 돌아가시거나 북으로 가셔서
자료부족인지 자료조사부족인지
라디오연속극마냥 허술하다.

이재룡 이승연나오던 드라마나 제대로 볼걸
후회스럽고 어릴적 기억에 동아일보인지에
황철을 다룬 소설이 연재되었던것같은데
그것도 찾기 힘들다.

연극무대에 선 배우들이 얼마큼 연기를 잘했는지
어떤 정신으로 연기를 했는지
그시절 연극은 어느정도의 관심을 모았는지
정말 궁금하건만.

이시절이야 오래전이라 친다지만
하다못해
김동원씨가 남한산성연극에서 항복하고 치욕의 현장에서 뒤돌아
천천히 계단을 올라가는 뒷모습연기가 엄청났다든지
요새는 별 개성도 없는 연기자인 서인석씨가 극단신협인지에서는
대단한 기대주였다든지 하는 그런 구전설화들을
실제로 확인할 기회는 없는 것인가.

요즘 십대들에게 최진실 실제 인기를 설명하는 것처럼
한국연극계가 빛나던 순간들은 감잡기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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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의 눈으로 본) 태평양전쟁. 
심은식 지음  가람기획

표지이미지 따러 예스24들어갔다가
서평하나를 보고 나니..
함부로 무어라 쓸수없어졌다.


진실을 알기전에 침묵해야지.

사족
"헨더슨 비행장"은 무지무지무지 재미있다.

우족
이런 시기책을 접하면
늘 최대치와 여옥이가 생각난다.
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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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유라시아의 역사/  고마츠 하사오



제가 이 책을 얼마나 기억하고 있을까요?
유익했고 재미있게 읽었던 것은 확실하답니다.

이책에서 다루어준 수많은 부족들, 여러문화들
일일이 기억하지는 못하여도
다 제 머리속에 저장되어있다가
언젠가는
큰 도움이 되겠지요...

아, 비겁한 변명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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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의)미국사.  앨런 브링클리 지음:;  휴머니스트,

간단명료한 역사책.
미국사는 왜 손대었나 모르겠다.
유럽사와 연관해서 신대륙발견땜에 그랬나.
남북전쟁 읽기전에 대충이라도
기본지식 잡아두려고 그랬었나.
식민지시절이 궁금했었나?

그러나

작년에 1권을 읽고
올해 겨우 2권을 읽었고
3권은 내년에 읽게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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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의 나라

작년 2008. 1. 2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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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의 나라.
조너선 캐럴.

이상하게 북스피어가 내는 책에는 신뢰가 간다.
어느정도 함량을 갖춘 책이고
번역이나 디자인은 물론이고 종이에도 신경을 썼을것같은
무한한 신뢰다. 아마도 북스피어 편집장의 블로그때문이
아닐까.

감상1.
무섭다. 지구끝까지 쫓아 올것같은 그들.
정말 무서웠다.
흥미롭게 읽히던 초반 약간 의아스럽던 중반을 넘어
결말부에 느껴지는 으스스한 공포감.

감상2.
재미있는 스토리이긴 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나면,
어디선가 본것도 같고 들은 것도 같은
도시괴담스타일이랄까.
출판년도인 80년대를 감안하면 원조일수도 있겠지.
                 



감상 3.
다른 작품에서처럼 등장하는 "여자"들은
전형적으로 "나쁘게"  그려진다.
(나쁘게란 말은 "아둔하고"" 참을성없고""정신없고""깔딱대고" 등등의
의미를 포함한다.)
살면서 여자를 많이 만나보지 못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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