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해당되는 글 29건

  1. 2008.01.20 블랙 달리아
  2. 2008.01.20 히로히토 : 신화의 뒤편
  3. 2008.01.20 최후의 증인
  4. 2008.01.20 밤의 피크닉.
  5. 2008.01.20 (혀끝에서 맴도는 여행의 기억,) 여행 ing
  6. 2008.01.20 아름다운 응급실
  7. 2008.01.20 나타샤댄스
  8. 2008.01.20 지혜의 일곱기둥
  9. 2008.01.20 흑과 다의 환상

블랙 달리아

작년 2008. 1. 2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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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런 느와르쪽은 잘 읽지 못한다.
사건을 쫒는 형사나 탐정이 사건이나 범인 주변인물에
얽히게 되면 불편하다.영화화되었다길래 개봉하기전에
얼른 빌려다 봤는데 영화는 생각보다 잘 빠지지 못했는지
별다른 말도 없이 사라졌다.

기대보다 사건의 전말이 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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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씌여진 책이다.
내게 있어서 "좋은 책"은 다른 책을 더 읽게 하고 싶게
"동기 유발'을 시키는 책인데,
이 책을 읽고 태평양전쟁사와 일본근세사 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어졌으니 좋은 책이라고 하기에 충분할 듯.


책의 완성도와는 상관없이 한마디.

재수없는 쪽발이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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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증인

작년 2008. 1. 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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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고미루고 미루다 기어이 읽다.김성종씨 작품답게 비극적으로 암울하고 너무 잔인하게 끝난다. 영화로도 2번이나 작품화되었는데 "최불암-정윤희"캐스팅이 좋았을것같다. 거꾸로 매달아도 이뻤다는 정윤희의 미모가 이미연보다는 더 월등하니까.
김성종작품중에서는 국제특급열차살인사건(?)이 규모면이나 박진감면에서 제일 좋았다. 아들인가 부인인가를 구하기위해서 졸지에 파리까지 가게 된 남자주인공, 그런데 알고보니 이남자 파리에서 킬러인가 용병생활을 했던 고독한 남자, "19**년 누구누구는 파리에 있었다"란 문장을 시작으로  평범했던 남자주인공이 유럽을 무대로 활약하던 반전에 두근거렸는데  언제 한번 작품목록을 쭉 뽑아두고 점검해봐야겠다. 몰입도는 최고였지만 엇비슷한 구조들을 하고 있어서 뭘 읽고 안읽었는지 분명하지가 않다. 피아노살인을 읽었던가 안읽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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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피크닉.

작년 2008. 1. 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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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좀더 많은 것을 기대했었다.

뭘?

가을동화?젊은 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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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끝에서 맴도는 여행의 기억,) 여행 ing/ 
홍기명 지음  팝콘북스


별 기억이 나지 않는 책.
그냥 누군가의 싸이를  들여다 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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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응급실

작년 2008. 1. 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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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그런 내용이 아니다.
별내용도 솔직히 없다

평화와 생명을 가꾸기 보다는 그냥 정처없이
떠돌아다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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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샤댄스

작년 2008. 1. 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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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부담이 되는 두께이지만 술술 익힌다.
거의 무지에 가까왔던 제정러시아 말기의 모습들이 희미하게나마 윤곽이 잡힌다.
여러 인물들의 삶을 따라 러시아의 문화를 그리려 노력한 책.
아주 잘 쓴 교양서이고,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톨스토이가 그런 모습일줄은 또 몰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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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일곱기둥

작년 2008. 1. 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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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멋진 작품!
사막속 젊음과 신념과 열정과 아름다운 동지애.


예상외의 문장력에 놀랐고,
앞부분 등장하는 사막에서의 동성애에 대한
과감하고 다정한 옹호에  잠시 놀라다.
 저 시절에 저런 발언이 가능했었는가?

사막이 아름다와 보이다.
그리고
아라비아의 로렌스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비로소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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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과 다의 환상

작년 2008. 1. 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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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 리쿠의 책이 어디까지 좋았나 생각중이다.
삼월은 붉은 구렁을, 흑과 다의 환상까지는
좋았는데 밤의 피크닉 보리의 바다에 가라앉은 열매
이런 작품들이 싫었나?

순간순간 접해지는 감수성이 좋았던 적이
있었으나 왜 다들 이렇게 열광하는지
이해되지 않는 소설가.

솔직히 문장력, 구성. 전체적인 작품성
다 딸리는데.

제목은 여성독자들이 참 좋아하게 잘 뽑았다.
Posted by grac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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