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전에는, 아니 올 삼월까지만 해도 손민한도 이대호도 모르고 강민호란 이름 석자도 정말 모르는그런 사람이었는데어쩌다가 야구를 보게 되고 롯데를 다시 보게 되고어쩌다가 롯데를 응원하는 사람이 되어버려서내가 걔네들 5연패에 전전긍긍하며 애타하는 사람이 되어버린거지.내가 어릴적 좋아한것은 김재박이 있던 엠비씨 청룡이었다구.야, 좀 잘해라 이것들아.부산팬들이 불쌍하다.
남들은 뭐하고 지내나 무슨 생각을 하나 기웃거리기 좋아하는 ..
by grac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