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년생 조지 클루니 62년생 탐 크루즈 63년생 브래드 피트 훌쩍 뛰어넘어서 72년생 앤트워스 밀러까지 여러 오빠야들이 이 누이동생을 기쁘게 해주고있다. 집채만한 꺼먹돼지를 기르고 있으면서 독신고수하고 있는 "몸과 마음과 머리"가 즐거운 조지클루니 오빠나 졸리에게 이쁨받으며 매덕스와 자하라를 잘 양육하고 있는 브래드 오빠뿐만 아니라 우주전쟁에서는 파삭 초췌해진 모습과 들려오는 여런 가쉽덕택에 성실하고 바른 이미지를 다 구겨버렸던 탐 오빠까지 미쓰리--미션임파서블3에서 멋지게 돌아와 이 바다건너 누이는 흐뭇하다.
(그렇다. 난 정녕 누이동생의 기분으로 오빠들을 응원하고 있는 것이다.)

해마다 여름이면 시원한 액션물 한편쯤은 깔끔하게 나와주어야 좋은데, --정녕 최고는 스피드!그담엔 다이하드!--미션임파서블이 올해 그 몫을 해내준다. 아무 생각없이 보고 즐겨라.호탕하게 즐거우니.

62년생이면 올해 한국나이로 45세, 그런데도 그 연세에 반듯한 자세로 전력질주하는 탐오빠의 팔뚝근육을 보라,
울룩불룩 보디빌더용이 아니라 적당한 탄력과 꾸준한 노력이 깃들인 근육을 보며
또 뒹굴고 뛰어내리고 발로 차이는 몸사리지 않는 험난한 액션을 보면서

혹자는 나이들었다 평해도 또 이번주 미국 흥행이 예상보다 좋지 않다하여도
사이언톨로지 광신도이건 연하애인땜에 소파에서 폴짝폴짝 뛰었다 해도
그의 성실함과 프로페셔널에 박수를 보낸다.짝짝짝!
오빠 화이팅~~
Posted by grac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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