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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1.21 미야베 여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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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은 은평구립도서관에서 두권은 정독도서관에서




미야베 미유키 여사의 책을 읽기 시작했다.화차는 은평구립도서관과 정독도서관 모두 예약신청이 되지 않을정도의 (인원수가 몇명인지 모르겠으나) 인기를 누리고 있어서 빌리지못하였고 대신 "마술은 속삭인다"를 은평구립에서 "누군가"와 "대답은 필요없어"는 정독도서관에 비치 신청을 해서 첫 대출의 영예로움을 누리며 빌려온 것이다. 정독도서관의 시스템이 참 잘되어있고 고마운 점이 이렇게 신청한 책이 금방금방 입고되어 비치된다는 것이고 직장인을 위해 밤 10시까지 대출실이 운영된다는 것이다.

  북스피어란 출판사와는 아무 관계도 없고 일면식도 없는데 정독도서관에 비치된 북스피어의 책 8권중에서 내덕분에 들어온 책이 두개골의 서까지 포함  무려 3권이다.아발론 연대기가 시리즈물 4권이지라 다시 따져보면 5종류중 3권이 내가 신청한 것이라는 것. 60프로가 나때문에 비치된것이다 이것이다.(잘난 척이다. 어차피 언제가는 비치될 책, 내덕에 좀 일찍 비치된것이겠고 이런다고 북스피어가 알아줄 리 만무하지만.)  작년여름에 두개골의 서를 신청해서 첫대출을 하러 갔을때 사서분께서 무서운 책읽으신다고 그랬다. 마침 그때 십각관의 살인까지 예약해서 빌리는 길이었기때문에. 나오는 길에 사서분 왈 "시원한 여름 보내시라"고까지 하셨다. 두개골의서는 무서운 책이 결코 아니었는데.

    추리소설팬이 절대 아닌데도 추리소설을 읽게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그냥 오다가다 리뷰를 읽게 되면 그냥 읽고 싶은 마음이 드니 말이다. 모방범 1권이 예약도서로 화차와 함께  은평구립도서관에 꽂혀있는걸 보았고 (누가 대체 왜 안빌려가고 있는것인가? 빨리들 읽어줘야 다음 사람들이 읽을 것 아닌가!) 모방범 2,3 권이 신간도서로 정독에 꽂혀 있는것을 보았다. (1권 빌려가신 분이 누구길래!) 뭔가 두 도서관을 연계해서 모방범을 읽어낼수있는 방법이 있을것같았지만 오늘 빌려야 책이 있으므로 잠시 후퇴중이다.
 
   
아, 다시 생각나는 수차관.관시리즈.
   무능하고 한심했던 서울 모 도서관 모 사서의 재수없음.

 


Posted by grac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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