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쩔쩔대다가 성공적으로 이쁜 스킨으로 바꾸다.
단순한 작업인데도 한번의 클릭질 실수로 인해 헤매었다.
만든 사람 홈피까지 찾아가 왜 다른 사람은 아무 말도 없는 것인가 뒤지기까지.

엔딩이 뭔가 우울하고 해피하지 않아서
아직까지 미루고 있는 미디엄 시즌3.
그런데 벌써 프로모션중인지 외국팬사이트에 가보니
아주아주 작은 사진들이 몇개 있어 가져왔는데
그 형사사진이 없어서 시즌 4에서 빠진다는 설이 있는지
다들 서운해하는듯 한다.

나야 뭐..마리 비중만 커지면 되기 때문에 아무 상관이 없다.
프리즌 브레이크 3시즌 4화 스포일러의 충격때문에
등장인물에 정주지 말아야한다.마리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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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만점의 애들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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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이뻐라,. 나의 귀염둥이 마리!!! 사진이 좀만 컸음 좋겠다.네가 둘중에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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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뭔가 성장하면서 둔탁해지는 큰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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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빼고 다들 너를 좋아하는 것같더라. 조지 클루니와 만나서 더 싫어짐
(유치한 한 여인의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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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에서의 활약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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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인가 골든글로브시상식이 열려서 미디엄말고 열중해서 보던 "the closer"의 여자주인공(왜 이름이 생각나지 않을까?)이 닥터하우스아저씨와 더불어 티브이시리즈 주연상을 받으셨다. 올해도 후보에 올라 혹 상을 받지 않으실까 기대했던 미디엄의 앨리슨 아주머니께서는
상을 받지 못하였고 대신 인터넷을 떠돌다 나는 기막힌 사진을 보고야 말았다.

아직도 설마설마하면서 믿지 못한 쌍둥이 마리의 실체!
두명의 모습을 한컷에서 발견하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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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시스터즈 세명, 아니 네명이 도란도란 사이좋게 모인 골든글로브 시상식장...아....아.................아.......아...................정녕 네가 두명이었니? 마리야?

 가만히 들여다보면, 두 마리 중에 내가 더 예뻐라한 마리가 있는것도 같다. 그러니까 이 이쁜 애들을 두고 누가 더 이쁘네 그러는 것도 좀 우습지만,내눈에 내 취향에 좀더 이뻐보이는 애가 있는 것도 같다.나이도 어린 애들이 똑같은 드레스입고 카메라 보고 웃는 걸 보니..참.뭐라고 해야할지..누가 톰보이고 누가 공주일까?  역시나 웃긴 둘째 브리짓의 포즈, 드레스도 왠지 어색한것이 막 웃고 싶어진다. 아, 물론 며칠전 미국 무슨 토크쇼에 내가 좋아하는 조지 클루니에 같이 나온 것땜에 이러는 거다. 세상에 왠 복이냐. 조지클루니와 같이 말을 하고 같이 출연하다니! 다른 토크쇼 단독 출연영상이 홈페이지에 가보니 꽤 있는 걸 보니 이 꼬마녀석이 실제생활에서도 괴짜짓을 하나보다. 그리고, 엄마앨리슨을 닮았나. 마리를 한팔로 번쩍 안아든 큰딸  애리얼의 저 파워. 좋은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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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얼 단독 샷.
 지금 커나가는 시기랑 약간 살이 오르고 있지만 이대로 쭉 크면 전형적인 미국미인이 될것같다. 비벌리힐즈90210에 나오던 캘리와 같은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그냥 가기 서운한 피닉스 시스터즈의 엄마. 패트리샤 아퀘트와 그 가족들.
시누이 올케사이인  프렌즈의 모니카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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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엄의 그 이쁜 막내딸 마리가!!! 사실은 두명이었단다.
심심해서 구글링을 했더니 미디엄에 관한 블로그에 나온다.
http://www.mediumdreams.com/category/interviews/


Madison and Miranda Carabello 그 자매의 이름이다.
오호..이런 일이.
외국에서는 아동보호법때문에 쌍둥이가 캐스팅되는 일이 많다더니 이경우도 그런가보다.

왜 갑자기 맥이 빠질까.
세상에 저렇게 이쁜 애가 두명이라니 믿기질 않아.
브리짓 말로는 한명은 자기처럼 톰보이고 한명은 소피아(큰딸)처럼 공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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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티브이을 멀리하게 되어서 한국드라마에도 별 흥미를 못 느꼈는데, 하두 이곳저곳에서 떠들어대는 prison break 재미있다는 말에 발 들여놓게된 미드의 세계.
그중 완벽하게 시즌 1,2 를 끝낸 작품이 미디엄이 될줄은 몰랐다.
우선 내가 그리 좋아하지 않는 귀신이야기, 초능력이야기라는 선입견, 평범한 주인공아줌마, 역시나 커플로 평범하신 주인공 아저씨, 거기다 아그들까지. 드라마를 보면서 공연스레 기대하게 되는 러브러브모드도 없고 이거 왕평범에 단순하고 지리한 교훈드라마가 아닌가 하면서 보게 되었는데, 보다보니 이 드라마 단점이 장점이 되어버렸다.

우선 뻔할것같던 스토리, 초능력을 대대로 갖춘 능력있는 엄마, 앨리슨이 잠자면서 꾸는 꿈들이 애리조나주에서 일어나는 (혹은 더 멀리서) 범죄사건을 푸는 실마리가 되어 이리저리 사건을 풀게되는 이야기가 뻔하면서도 흥미롭게 엮여진다, 사소하게 드러나는 꿈들이 사건해몽(!)에 어떻게 엮여지는지,어떻게  범인을 찾게 되는지 매회 신선하게 나타난다. 그리고 그 꿈을 무시하지 못하고 (그런 꿈을 꾸게 되면 다들 듣게 되는 말, 개꿈꿨다 그냥 더 자라 아니었던가) 어떻게든 피해자를 구하려고 동분서주 애쓰면서 힘겨워한다.

미디움을 보게 되며 강하게 자극되었던 것이 내가 그동안 꿨던 그 무수한 꿈들이 사실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벌어졌던 미제사건들 혹은 어떤 큰일들의 작은 실마리가 아니었을까, 내가 혹 더 큰능력이나 혜안이 있었다면 앨리슨처럼 그 사건들을 미연에 방지하거나 억울한 사연들을 풀어줄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대단한 착각이다,  얼토당토않게 우리가 꾸었던 수많은 꿈들, 왜 그 꿈을 꾸게 되었을까.평범한 사람들도 어느 정도 예지능력을 갖추고 있으나 다만 주파수가 맞지 않아 시공간을 초월해  드문드문 일어나 제대로 해결되지 않았을 것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드라마가 바로 미디엄이다.

드라마가 평범해보였던, 가장 큰 이유 두 남녀주인공의 평범함. 이게 또 대단한 매력이다.
앨리슨 아줌마가 트루로맨스의 도발적인 미녀 패트리샤 아퀘트일줄이야,. 그 아주머니 무척 당돌하고 깜찍한 외모의 성격파 배우 아니었던가, 그러던 그 아줌마가 펑퍼짐하고 두리뭉실한 몸매로 나타났는데 도리어 친근감이 든다. 애셋 낳은 아주머니 역활로 적격이며, 바쁜 워킹맘 모습에 가장 근접한 사실적인 몸매이시다, 무엇보다 이 아주머니의 연기에 감동인데 날건달처럼 거친 분위기로 나올때 역시나 숨겨져있던 저력이 보이신다. 거기다 폭력씬도 포스가 대단하심!

조사마로 추앙받는 조 듀봐아저씨.(나에겐 드브와 로 들림) 뭐가 못생겼단 말인가.
단지 매일 입고나오는게 침실용 의상이라서 그러지, 멀끔한 외모에 수려한 미모이던데.
무엇보다 이 아저씨의 매력은 부인을 이해하는 사려깊음이다, 미지의 사람을 위한 악몽을 꾸고 힘겨워하는 부인을 위로하고 때론 이성적으로 조언을 하면서, 아내의 막중한 임무를 무시하지 않고 세계평화(?)를 위해 힘쓴다는 것,

그리고 아, 사랑스러운 피닉스 시스터즈, 그들의 세딸.
예민한 사춘기소녀 애리얼, 독특한 뱃살소녀 브리짓, 천사같은 마리.
정말 토끼같은 자식들인데, 네티즌의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리짓을 첨 봤을때는 통통한 얼굴이나 뱃살을 보면서 에구...하였으나 그 꼬마녀석의 기발하고 대담한 생각, 똘똘한 자기 주장을 매회 접하면  정이 샘솟는다. 볼살이 빠지면 더 이뻐지리라,. 애리얼이야 금발미녀의 조건들을 고루 갖추고 있으니 지 알아서 잘 클것같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마리. 마리, 마리! 아 귀여워라.
  예전 프랑스의 아역배우 뽀네뜨를 닮은 외모라서 우선 정이 갔고 그만큼 이쁘다, 어린게 팔다리도 길고 착하고((?) 말도 하고 연기도 한다. 그 어렸던 것이! 속눈썹도 얼마나 긴지! 2시즌의 막바지에 마리가 색칠공부하다가 마미 마미 대디대디 디스원 디스원 하는 대사를 들어보라 얼마나 이쁜지. 아휴 귀여운것,  어서어서 무럭무럭 자라렴~~.

아 이 세명이 커서 초능력을 각자 발휘하는 스핀오픈시리즈가 나와도 재미있을법한데 그럴 계획은 없나모르겠다. 매사 명석하고 분명하게 일하는 커리어우먼 첫째.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독불장군에 괴짜인 둘째, 위 두언니보다 월등한 초능력을 갖춘 착하기 그지없으며 이해심많은 마리(이건 편애군.)


덧붙여 미디엄애청자들도 거의 언급을 하지 않는 불쌍한 조연, 스캘론 형사.
왜 이 형사는 인기가 없을까? 외모가 평범해서? 내 보기엔 젊은날의 말론브란도와 이마선이 동일한게 매력이던데, 거기다 남자답고 과묵하고 슬퍼보이는 눈빛인데, 왜 인기가 없을까? 이 아저씨 짝으로 나이차를 뛰어넘어 애리얼을 생각해두고 있었는데--스무살 나이차는 너무했나--- 못생긴 부시장과 러브모드가 되어져서 실망중이다.

미디엄은 매회 스토리도 감동을 주고 인간사에 대한 참회를 하게 하는 매력도 있지만, 무엇보다 여타 다른 미국드라마의 가족들이 쪼개지고 음모에 싸여서 언제 깨질지 모르는 불길함을 껴안고 있다면 ---때론 정말 지겹다. 국가적 음모에 휩싸여 감옥간 형이나(프리즌 브레이크) 실종된 아버지가 갑자기 전화를 걸어 날 찾지마(본즈)  하거나 어머니가 아버지에 의해 살해당했다거나(트루 콜링) 알고보니 의붓형제일수도 있다거나 --이 드라마는 사소한 오해나 일상의 자그마한 스트레스들로 늘 붐비고 정신없으나, 서로간의 믿음으로 굳건하고 화목하고 단란한 가정을 보여준다는 것.그게 가장 큰 매력이었다.



인터넷을 뒤지다뒤지다 발견한 둘째딸내미의
깜찍한 모습, 그녀의 매력은 저 뱃살!


















이런 사랑의 총알까지 날려주시니.
이쁘다 할수 밖에.
볼살 빠지면 미인이 될것같다.
















이런 장면이 매회 나온다.
베드신 무지 많다.














인기없는 조연 스캘론 아저씨.
이렇게 보니 매력없긴 하다.

























그들의 아침,
분주하나 따사롭다.
그런데 아침 매우 간단하다.
슈퍼에서 파는 콘푸레이크에
우유부어주면 그거 먹고 학교간다.
매일 밥해주시는 우리엄마가
참 대단하심을 깨달았다.
이들은 식탁에 앉아 아이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나쁜점을 고쳐주고대화를 나누면서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물론 사건해결의 실마리를 얻기도 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
이 가족의 개성이 묻어난다.
불길한 꿈을 꾼 엄마는 사건해결을 위해 식구들을 데리고 하이킹을 오고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숭고한 맘이다) 부인을 이해하는 남편은 친히 막내딸을 목마태우고 오고 (둘이 친한 걸 보면  진짜 부녀같기도 하다.) 책임감 강한  큰딸은 투덜거리지만 곱게 머리빗고 나왔으며(민감한 사춘기이긴 하나, 마리식사도 잘 챙겨주고 어머니의 직업도 이해하는 걸 보면 썩 괜찮은 애이긴하다.)  브리짓은 어디서 구했는지 그애답게 저 굵은 나뭇가지를 지팡이 삼아 뚜벅뚜벅 걷고있다. 제작진이 시킨것일까. 난 실제 저 꼬맹이가 저 막대기 들고 걷겠다고 했을것같다.
 



추가!

미디엄의 그 이쁜 막내딸 마리가!!! 사실은 두명이었단다.
심심해서 구글링을 했더니 미디엄에 관한 블로그에 나온다.
http://www.mediumdreams.com/category/interviews/


Madison and Miranda Carabello 그 자매의 이름이다.
오호..이런 일이.
외국에서는 아동보호법때문에 쌍둥이가 캐스팅되는 일이 많다더니 이경우도 그런가보다.

왜 갑자기 맥이 빠질까.
세상에 저렇게 이쁜 애가 두명이라니 믿기질 않아.
브리짓 말로는 한명은 자기처럼 톰보이고 한명은 소피아(큰딸)처럼 공주란다
Posted by grac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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